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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로보틱스, 스마트라이프위크(SLW)서 건설자재 자동 운반 로봇 ‘AIR-AMR’ 알려... “국내·외 상용화에 앞서 기업 가치 제고!”

2024-10-22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가한 고레로보틱스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는 10월 10일(목)부터 12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에 참가했다

고레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건설현장 건설자재 새벽배송 서비스를 개발해 온 국내 스타트업이다. 2023년 설립 초기부터 우수한 잠재력과 기술 우수성을 바탕으로 같은 해 9월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는 등, 로보틱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서 고레로보틱스는 자사의 건설자재 운반용 자율주행 로봇 ‘AIR-AMR(Autonomous Mobile Robot)’을 소개하고 나섰다. 로봇의 프레임 대부분을 에어튜브로 설계해 한층 경량화된 규격을 자랑하는 동시에, 이에 따라 구동에 필요한 에너지 효율은 무려 180% 이상 개선하고, 1회 충전 기준 작동 시간도 10시간 이상으로 확장된 것이 이들 제품의 특징이다.

3단의 선반으로 대량의 화물을 적재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R-AMR은 최하부 단층에서 공기를 배출해 선반 높이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선반의 높이 조절부터 화물의 양중 등의 작업을 단일 모터로 수행할 수 있으며, 이렇듯 차별화된 효율을 앞세워 지난 CES 2024에선 혁신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아가 포스코 사내벤처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고레로보틱스는 이달부터 포스코홀딩스와의 협업으로 AIR-AMR을 이들 건설현장에 투입, 본격적인 PoC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레로보틱스 관계자는 “내년 여름까지 AIR-AMR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현재 국내에서 PoC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고레로보틱스는 미국 모 업체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미국 대기업 건설현장에서도 AIR-AMR의 필드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테크 박람회 CES 참가를 계기로 최근 수년간 인력 기근을 겪어 온 현지 건설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특히 고레로보틱스는 미국 교외 지역에 급증하는 이차전지 건설공사 현장을 집중 겨냥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 기업, 기관의 주요 의사결정권자들이 모이는 이번 스마트라이프위크를 통해 재차 AIR-AMR이 자랑하는 우수한 특성을 알리고, 잠재 고객을 추가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동시에 고레로보틱스의 가치와 인지도 역시 이 자리를 빌려 한층 제고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Human-Centric Tech, Connect to a Better Life)’라는 슬로건을 두고 ▲전시관 운영 ▲국제 포럼 및 컨퍼런스 ▲서울 스마트도시 상 시상식 ▲ 자율주행차 시승 등 각종 부대 행사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이번 행사에는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혁신 기업이 전시관 조성에 참여했다.

기사 원문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94378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