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사내벤처 기업으로, 포스코가 육성을 지원한 스타트업 ‘고레로보틱스’가 ‘도전! K-스타트업’ 경진 대회의 창업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창업진흥원KISED]
‘도전! K-스타트업’은 지난 2016년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수준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해 312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팀들은 창업리그(업력 3년 이내 기업)와 예비창업리그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사진=포스코]
이 가운데 고레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건설자재를 배송하는 기술력으로 창업리그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형민 고레로보틱스 CMO(최고마케팅책임자) 이사는 <투데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건설산업의 생산성 부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문제(건설현장 안전사고, 구조물 붕괴사고, 하자에 따른 국민의 불편)에 대한 우려를 공감해주셨다”며 “건설현장의 스마트컨스트럭션에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추후 개발 방향을 상차부터, 운반, 자율하차까지 건설자재 운반 과정의 대부분을 무인화할 수 있는 로봇의 형태를 개발 중”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전했다.
이 이사는 이어 “미국은 이미 천문학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 건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진출해 근로자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건설사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첫 번째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내 건설 인력 부족이 예상되면서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고레로보틱스는 이러한 글로벌 시장 흐름에 발맞춰 미국 건설 시장을 겨냥한 자율화 솔루션 확대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통해 건설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412300083#rs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246896g?utm_source=chatgpt.com
https://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640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412300083#rs
포스코이앤씨 사내벤처 기업으로, 포스코가 육성을 지원한 스타트업 ‘고레로보틱스’가 ‘도전! K-스타트업’ 경진 대회의 창업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창업진흥원KISED]
‘도전! K-스타트업’은 지난 2016년 4개 부처 협업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10개 정부 부처가 함께 주최하는 대회로, 매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수준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해 312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가팀들은 창업리그(업력 3년 이내 기업)와 예비창업리그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사진=포스코]
이 가운데 고레로보틱스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건설자재를 배송하는 기술력으로 창업리그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형민 고레로보틱스 CMO(최고마케팅책임자) 이사는 <투데이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도전! K-스타트업’ 경진대회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건설산업의 생산성 부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문제(건설현장 안전사고, 구조물 붕괴사고, 하자에 따른 국민의 불편)에 대한 우려를 공감해주셨다”며 “건설현장의 스마트컨스트럭션에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향후 개발 방향에 대해 “추후 개발 방향을 상차부터, 운반, 자율하차까지 건설자재 운반 과정의 대부분을 무인화할 수 있는 로봇의 형태를 개발 중”이라며, 기술 고도화와 실현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도 함께 전했다.
이 이사는 이어 “미국은 이미 천문학적인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건설 등 건설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미국에 진출해 근로자 부족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고, 건설사들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첫 번째 회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 내 건설 인력 부족이 예상되면서 자율주행 로봇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고레로보틱스는 이러한 글로벌 시장 흐름에 발맞춰 미국 건설 시장을 겨냥한 자율화 솔루션 확대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통해 건설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412300083#rs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2246896g?utm_source=chatgpt.com
https://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640
https://www.sentv.co.kr/article/view/sentv202412300083#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