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의 시작 : 21세기 건설현장에 대한 문제의식

2024-12-11


 안녕하세요~ 블로그 에디터 위로미입니다 

오늘은 위로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설명 드릴까 해요.

아주 흥미로우니 기대해도 좋아요!

 

위로는 오늘날 건설현장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시작되었어요.


건설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 본 분들은 많지 않으실거라 생각하는데요,

21세기 대한민국의 건설현장은 생각 이상으로 낙후되어 있답니다.

 



① 아날로그 방식


건설현장은 디지털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대부분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21세기인데 얼마나 아날로그겠어’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위로미가 여러분을 위해 특별히 쉽게 볼 수 없는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공사 진척도를 수기로 기록한 타설 현황표


바로바로..!! 실제 건설 대기업에서 사용 중인 타설 현황표입니다!

(여기서 한 가지 자랑하자면, 고레로보틱스 대표님이 무려 대기업 건설사 근무경력 10년 보유자입니다! 🤭👍🏻)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놀랍게도 공사 진척 상황을 수기로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정보의 왜곡도 너무나 쉬울 것이라 생각됩니다ㅜㅜ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21세기에 유독 공사현장만 다른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은데요,

고레로보틱스는 이에 문제의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로 양중 로봇이 자동으로 서버에 내역을 기록하게끔 하여

디지털화된 건설현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② 병목 현상



공사현장의 물류 처리, 즉 양중을 위해 약 40개의 업체들이 동원되는 것을 아시나요?



각 자재들을 담당하는 업체들이 한 번에 작업장에 투입되어

병목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자재를 필요한 층에 이동시키기 위한 엘리베이터는 한정된 상황에서,

자재 업체들은 눈치싸움을 해야 하는 거죠.

 

저희 고레로보틱스는 이러한 병목 현상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양중은 위로에게 믿고 맡기라구요!

위로와 함께라면 공사기간을 쉽게 단축시킬 수 있을 겁니다 

 


③ 작업자 고령화


고령화시대라는 말,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건설현장도 작업자의 고령화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ㅠㅠ

 

건설근로자의 평균연령은 무려 53세이며,

한국생산성본부의 노동생산성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의 노동생산성은

매우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공사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시급한 문제이며,

저희 위로가 효율성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오늘날 건설산업은 디지털화의 사각지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노령화, 건설노조 확대로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많은 건설 프로젝트가 공사지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저희 고레로보틱스는 양중로봇으로 공사현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류정보를 포함해 다양한 공사 관련 정보를 축적함으로써

스마트 건설을 가능케 하고자 합니다.

위로가 함께하는 건설산업의 미래가 너무도 기대되네요!

 


고레로보틱스 비즈니스의 시작 이야기,

흥미로우셨나요?


그럼, 다음에 또 재밌는 얘기로 찾아올게요! 안녕~~><





글- 고세령 고레로보틱스 경영기획팀 인턴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일러스트 - 한누리작가 linktr.ee/nuri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