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팀장님, 언제부터 고레로보틱스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셨나요?
A : 안녕하세요. 고레로보틱스에는 지난 6월 합류하여 이제 근무한지 두달이 되어가고있습니다.
Q: 고레로보틱스에 합류하기 전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A : 저는 카이스트(KAIS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그 후 서울 세운상가의 우주인 후보였던 고산님과 함께 한국 최초의 팹랩(Fab Lab)을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MIT에서 Design and Computation 이라는 분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요. 졸업후에는 보스턴에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PlenOptika에서 휴대용 시력측정장비를 개발했습니다. NASA의 지원으로 우주인을 위한 시력측정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죠. 코로나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팹랩 설립 경험을 살려 UAM 스타트업에 합류했고, 그곳에서 2년 간 제작 설비 구축 및 축소 시제기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 MIT 졸업식에 참석한 고훈민 팀장님의 모습
Q: 고레로보틱스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 고레로보틱스에서는 하드웨어 팀장을 맡고 있는데요. 기구설계, 전기전자, 그리고 엘리베이터 로봇팀 등 로봇하드웨어 개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훌륭한 엔지니어들 덕에 저도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추가로 고레로보틱스가 첫 직장인 엔지니어 분들이 많아 좀 더 조직적인 업무체계를 적용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
Q: 다른 회사나 프로젝트에서의 업무 프로세스와 고레로보틱스에서의 프로세스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 잠시 몸 담았던 항공기 분야 같은 경우 개발순서에 있어 확실한 계층 구조가 있는 편입니다. 먼저 공기 역학 팀이 항공기의 전체적인 설계를 수행하면, 기계 및 구조 공학 팀이 공기 역학 팀이 완성한 디자인에 최대한 적합한 구조를 만들어 내야하는 식입니다. 기계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의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죠.
👨💻 고레로보틱스 드라이빙센터(홍대)에서 로봇의 설계를 하고 계신 고훈민 팀장님
고레로보틱스에서는 대화가 더 동적이고 수평적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로봇은 기계적, 전기적, 소프트웨어적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팀이 동시에, 함께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문스러운 결정을 내리면 직원들에게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통적인 한국 회사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일 수 있죠. 때문에 저는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고레로보틱스가 다른 스타트업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A : 다른 한국 스타트업과 차별화 되는 점이라면, CEO 이신 이동민 대표님이 대기업 경험이 있어서 조직의 효율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스타트업의 CEO는 첫 번째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큰 혼란을 초래합니다. 고레로보틱스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수 있어 기대하는 점이 많습니다.
Q: 꿈은 무엇인가요? (회사와 관련이 없어도 됩니다)
A : 저는 KOICA 소속 국제협력요원으로 스리랑카 직업훈련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계제도를 가르치며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스리랑카에는 문화적으로나 공예적으로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있지만,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있었던 스리랑카의 지방도시에 Fab Lab 또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설립해서 그 곳에서 3D 프린터나 밀링 머신 같은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을 현지인들에게 가르치고, 그들이 전통 공예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공예품이나 제품을 디자인하고 발명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2010년 스리랑카 마타라 기능대학 체육대회에 참여한 기계가공반 제자들과 고훈민 팀장님
Q: 취미는 무엇인가요?
A: 요즘 국궁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6개월 동안 해왔습니다. 아직 실제 국궁장은 가보지 못했지만, 지하 국궁 훈련장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들고 명상하는 것과 같습니다. 집중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Q: 국궁 너무 신기해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팀장님~ 다음에 또 봬요!
A : 다음에 또 봬요~~~
Q: 안녕하세요 팀장님, 언제부터 고레로보틱스에서 근무하기 시작하셨나요?
A : 안녕하세요. 고레로보틱스에는 지난 6월 합류하여 이제 근무한지 두달이 되어가고있습니다.
Q: 고레로보틱스에 합류하기 전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
A : 저는 카이스트(KAIS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그 후 서울 세운상가의 우주인 후보였던 고산님과 함께 한국 최초의 팹랩(Fab Lab)을 설립하였습니다. 이후 MIT에서 Design and Computation 이라는 분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요. 졸업후에는 보스턴에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PlenOptika에서 휴대용 시력측정장비를 개발했습니다. NASA의 지원으로 우주인을 위한 시력측정장비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었죠. 코로나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팹랩 설립 경험을 살려 UAM 스타트업에 합류했고, 그곳에서 2년 간 제작 설비 구축 및 축소 시제기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 MIT 졸업식에 참석한 고훈민 팀장님의 모습
Q: 고레로보틱스에서는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 고레로보틱스에서는 하드웨어 팀장을 맡고 있는데요. 기구설계, 전기전자, 그리고 엘리베이터 로봇팀 등 로봇하드웨어 개발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훌륭한 엔지니어들 덕에 저도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추가로 고레로보틱스가 첫 직장인 엔지니어 분들이 많아 좀 더 조직적인 업무체계를 적용하려고 노력 중 입니다.
Q: 다른 회사나 프로젝트에서의 업무 프로세스와 고레로보틱스에서의 프로세스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A : 잠시 몸 담았던 항공기 분야 같은 경우 개발순서에 있어 확실한 계층 구조가 있는 편입니다. 먼저 공기 역학 팀이 항공기의 전체적인 설계를 수행하면, 기계 및 구조 공학 팀이 공기 역학 팀이 완성한 디자인에 최대한 적합한 구조를 만들어 내야하는 식입니다. 기계적인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계획의 유연성이 많이 부족한 편이죠.
👨💻 고레로보틱스 드라이빙센터(홍대)에서 로봇의 설계를 하고 계신 고훈민 팀장님
고레로보틱스에서는 대화가 더 동적이고 수평적입니다.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점인데요. 로봇은 기계적, 전기적, 소프트웨어적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여러 팀이 동시에, 함께 작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의문스러운 결정을 내리면 직원들에게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통적인 한국 회사에서 일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일 수 있죠. 때문에 저는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고 다른 사람들과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그렇다면, 고레로보틱스가 다른 스타트업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A : 다른 한국 스타트업과 차별화 되는 점이라면, CEO 이신 이동민 대표님이 대기업 경험이 있어서 조직의 효율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스타트업의 CEO는 첫 번째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서 큰 혼란을 초래합니다. 고레로보틱스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수 있어 기대하는 점이 많습니다.
Q: 꿈은 무엇인가요? (회사와 관련이 없어도 됩니다)
A : 저는 KOICA 소속 국제협력요원으로 스리랑카 직업훈련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기계제도를 가르치며 군복무를 마쳤습니다. 스리랑카에는 문화적으로나 공예적으로 흥미로운 것들이 많이 있지만,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제가 있었던 스리랑카의 지방도시에 Fab Lab 또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설립해서 그 곳에서 3D 프린터나 밀링 머신 같은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을 현지인들에게 가르치고, 그들이 전통 공예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유형의 공예품이나 제품을 디자인하고 발명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 2010년 스리랑카 마타라 기능대학 체육대회에 참여한 기계가공반 제자들과 고훈민 팀장님
Q: 취미는 무엇인가요?
A: 요즘 국궁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고 6개월 동안 해왔습니다. 아직 실제 국궁장은 가보지 못했지만, 지하 국궁 훈련장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무기를 들고 명상하는 것과 같습니다. 집중하고 집중해야 합니다.
Q: 국궁 너무 신기해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팀장님~ 다음에 또 봬요!
A : 다음에 또 봬요~~~